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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커피 및 디저트

스타벅스 초보자 필독! 커피 메뉴 완전 정복하고 '인싸'처럼 주문하기

by 굿모닝 USA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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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 향 가득한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벅스, 일명 '별다방'의 복잡하고도 매력적인 커피 메뉴를 쉽고 재미있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스타벅스에 가긴 가는데... 메뉴판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나..." 🥺 괜찮아요! 이 글만 읽으면 당신도 자신감 뿜뿜! 바리스타에게 망설임 없이 원하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스타벅스 커피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

☕️ 스타벅스 커피, 크게 뭐가 있을까?

스타벅스 커피는 크게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 브루드 커피(오늘의 커피), 콜드 브루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어렵다고요?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봐요!

1. 모든 커피의 시작,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

진~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에 물, 우유, 시럽 등을 추가해서 만드는 음료들이에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인기가 많죠!

 

에스프레소 (Espresso)

  • 특징: 찐~한 커피 원액 그 자체! 작지만 강렬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고 싶을 때. (양이 매우 적으니 놀라지 마세요!)
  • 카페인 함량: 한 잔(1샷 약 30ml) 자체의 부피가 작기 때문에, 샷 단위로 봤을 때 총 카페인 양은 적은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Americano)

  • 특징: 에스프레소 + 물. 깔끔하고 기본적인 커피의 맛.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 중 하나죠! 시원하게 마시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거의 국민 음료 수준! 😉
  • 역사적 배경: 아메리카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국 군인들은 고향에서 마시던 커피와 이탈리아 현지의 커피 문화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드립 방식의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를 큰 잔에 가득 채워 마시는 것이 흔했습니다. 농도가 에스프레소보다 연하고 양이 많았죠. 이탈리아는 작고 진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Espresso)' 중심의 문화였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매우 농축되어 있고 양이 적습니다. 미국 군인들에게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거나 강했고, 익숙했던 커피의 양보다 훨씬 적어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탈리아의 바리스타들에게 에스프레소 샷에 뜨거운 물을 타서 희석해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미국 군인들이 자신들의 진한 에스프레소를 물에 타서 연하게 마시는 모습을 보고, 이 음료를 **'카페 아메리카노(Caffè Americano)'**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즉, '미국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 또는 '미국식 커피'라는 의미였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단순히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다른 커피 문화가 만나 탄생한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인 함량: 중간 (사이즈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짐 - 톨 사이즈 1샷, 그란데 2샷, 벤티 3샷이 일반적). 카페 라떼 등과 같은 샷 수가 들어간다면 카페인 양은 동일합니다. 다만 부피가 커서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죠.

카페 라떼 (Cafe Latte) 

  • 특징: 에스프레소 + 스팀 우유 + 약간의 우유 거품. 부드러운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화. 커피가 쓰다고 느끼는 분들께 입문용으로 추천! 아이스 라떼도 인기가 많아요.
  • 카페인 함량: 낮음 ~ 중간 (주로 사이즈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짐 - 톨 사이즈 1샷, 그란데/벤티 사이즈 2샷이 일반적. 벤티 아이스는 3샷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톨 사이즈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며, 그란데 이상 사이즈는 중간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카푸치노 (Cappuccino)

  • 특징: 풍성한 거품, 라떼보다 진한 커피 향, 부드러움. 에스프레소 + 스팀 우유 + 풍성한 우유 거품. 라떼보다 우유 양이 적고 거품이 훨씬 많아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 시나몬 가루를 톡톡 뿌려 먹는 게 국룰! (주로 따뜻하게 마셔요)
  • 카페인 함량: 낮음 ~ 중간 (주로 사이즈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짐 - 톨 사이즈 1샷, 그란데/벤티 사이즈 2샷이 일반적. 벤티 아이스는 3샷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톨 사이즈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며, 그란데 이상 사이즈는 중간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카라멜 마키아또 (Caramel Macchiato)

  • 특징: 달콤함, 바닐라와 카라멜 향, 부드러움, 비주얼 굿! 바닐라 시럽 + 스팀 우유 + 에스프레소 샷 + 카라멜 드리즐. 달콤함의 대명사! '마키아또'는 '점을 찍다'는 뜻인데,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부어 만드는 모습에서 유래했어요. 달달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
  • 카페인 함량: 낮음 ~ 중간 (주로 사이즈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짐 - 톨 사이즈 1샷, 그란데/벤티 사이즈 2샷이 일반적. 벤티 아이스는 3샷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톨 사이즈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며, 그란데 이상 사이즈는 중간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카페 모카 (Cafe Mocha)

  • 특징: 달콤 쌉싸름함, 초콜릿 맛, 디저트 대용 가능. 에스프레소 + 초콜릿 소스 + 스팀 우유 + 휘핑 크림(선택). 커피와 초콜릿의 환상적인 만남! 달콤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며, 휘핑 크림까지 올리면 완벽한 디저트 음료가 돼요.
  • 카페인 함량: 낮음 ~ 중간 (주로 사이즈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짐 - 톨 사이즈 1샷, 그란데/벤티 사이즈 2샷이 일반적. 벤티 아이스는 3샷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톨 사이즈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며, 그란데 이상 사이즈는 중간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코르타도 (Cortado)

  • 맛: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여전히 강하게 느껴지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이 산미나 쓴맛의 모서리를 다듬어주어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합니다. 에스프레소의 캐릭터를 살리면서도 좀 더 마시기 편안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특징: 스페인어 또는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자르다(cut)'**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처럼 에스프레소의 강렬하고 진한 맛을 소량의 데운 우유로 '잘라내어' 부드럽게 만드는 커피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와 데운 우유를 거의 1:1 비율로 섞는다는 점이에요. 카푸치노나 라떼처럼 우유 거품(foam)이 많지 않거나 거의 없고, 에스프레소 위에 아주 얇은 층의 미세 거품(microfoam)만 살짝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작은 유리잔(약 120ml ~ 135ml)에 제공됩니다. 
  • 카페인 함량: 코르타도는 보통 **더블 에스프레소 샷(도피오)**을 기반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코르타도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함량은 기본적으로 더블 에스프레소 샷의 카페인 함량과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1샷의 카페인은 약 60mg ~ 100mg 사이이므로, 코르타도의 카페인 함량은 대략 120mg ~ 200mg 범위가 될 수 있습니다.

플랫 화이트 (Flat White)

  • 특징: 플랫 화이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우유 거품이에요. 카푸치노처럼 풍성하고 두꺼운 폼이나 라떼의 비교적 큰 거품과는 다르게, 플랫 화이트는 **실크처럼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마이크로폼)**을 사용합니다. 이 마이크로폼이 스팀 밀크와 부드럽게 블렌딩되어 벨벳처럼 매끄러운 질감을 만들어내죠. 잔을 기울였을 때 거품과 우유가 분리되지 않고 함께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료 위에 마지막 에스프레소나 폼으로 작은 점을 찍어 마무리하는 것이 플랫 화이트의 시각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 카페인 함량: 보통 그란데 사이즈에 리스트레토 샷 2개가 들어갑니다. (톨 사이즈도 2샷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벤티 사이즈는 2샷 또는 3샷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반 에스프레소 샷 2개의 카페인 함량(약 120mg~200mg)과 유사하거나, 리스트레토가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약간 더 짧게 추출되므로 아주 미미하게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2. 오늘의 신선함, 브루드 커피 (Brewed Coffee)

오늘의 커피 (Today's Coffee / Brewed Coffee) 

  • 미리 내려놓은 신선한 드립 커피.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원두 종류가 바뀌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커피지만, 원두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아요.
  • 특징: 깔끔함, 원두 본연의 맛, 가성비 좋음.
  • 카페인 함량: 높음. 에스프레소보다 농도는 연하지만, 한 잔에 들어가는 커피의 총량이 에스프레소 음료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특히 그란데나 벤티 사이즈) 같은 용량의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예: 벤티 라떼)보다 벤티 브루드 커피의 카페인 양이 훨씬 많습니다.

3. 차갑게 즐기는 부드러움, 콜드 브루 (Cold Brew)

콜드 브루 (Cold Brew)

  • 찬물 또는 상온의 물로 장시간 천천히 추출한 커피. 뜨거운 물로 내린 커피보다 쓴맛이 덜하고 산미가 낮으며, 부드러운 풍미와 초콜릿 같은 단맛이 특징이에요. 카페인 함량은 높은 편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특징: 부드러움, 깔끔함, 낮은 산미, 은은한 단맛. (콜드 브루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등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어요!)
  • 카페인 수준: 가장 높음 (특히 그란데나 벤티 사이즈). 일반 브루드 커피보다 같은 사이즈 대비 카페인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 스타벅스 주문,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아요! (주문 순서 꿀팁)

 

자, 이제 마음에 드는 커피를 골랐다면 주문을 해볼까요? 보통 이런 순서로 주문하면 편리해요!

  1. 음료 이름 말하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또는 "따뜻한 카페 라떼 주세요!"
  2. 사이즈 선택: 스타벅스는 독특한 사이즈 이름을 사용해요.
  3. (선택) 나만의 옵션 추가하기: 여기서부터 진정한 '스벅 고수'의 길이 열립니다! 😉

✨ 꿀팁 방출! ✨

  •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세요! 바리스타(스타벅스에서는 '파트너'라고 불러요)는 여러분의 주문을 돕기 위해 있어요. 추천을 받거나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보세요!
  • 스타벅스 앱을 활용하세요!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줄 서지 않고 미리 주문하고, 커스텀 옵션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요. 별 적립은 덤! 🌟
  • 계절 음료를 즐겨보세요! 시즌마다 새롭고 특별한 음료가 출시되니 도전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다양한 커스텀을 시도하며 나만의 '최애' 음료를 찾아보세요. 실패는 없다! 새로운 발견만 있을 뿐! 🎉

이제 스타벅스 메뉴판 앞에서 당당하게! 여러분이 원하는 완벽한 커피를 주문할 준비가 되셨나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겁고 향긋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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